버츄얼 챗봇 Neuro-sama?
과거에는 Chat GTP 이전의 LLM을 활용하여 인공지능 챗봇을 개발하는 시도가 꾸준히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국에서는 심심이나 이루다와 같은 유명한 챗봇이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버튜얼 방송을 할 수 있게 하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대중화된 케이스가 Nuero-Sama(이하 뉴로 사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뉴로 사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뉴로 사마?
뉴로사마는 영국의 스트리머 및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버추얼 챗봇으로, 2022년 12월에 Vedal987이라는 개발자에 의해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뉴로사마는 인공지능 기술, 음성 합성 엔진, 그리고 Live2D 모델 등 다양한 모델을 결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2018년에 osu!에서의 인공지능 플레이를 목적으로 개발했지만, 나중에 언어 모델을 통합하여 버튜얼 유튜버가 되었습니다. 뉴로사마는 챗봇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Chat GPT에서 발생한 회피 질문 등을 통해 부적절한 언어 사용과 같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방송을 통한 동시 학습을 통해 뉴로사마는 지속적으로 발전하였으며, 현재에 이르러서는 사람과 유사한 대화를 진행합니다. 또한 음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및 발전시켜 뉴로사마는 점점 자연스러운 말투를 갖게 되었고 현재로서는 노래도 잘 부릅니다.
게임 플레이
뉴로사마는 현재 트위치에서 활동하며, 개발자이자 "부모"인 Vedal987과 함께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Osu!, 마인크래프트, 그리고 Keep Talking and Nobody Explodes 등의 게임을 방송을 통해 즐겼습니다. 마인크래프트에서는 직접 물건을 캐거나 합성하는 과정을 통해 점차적으로 학습하는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기반암을 2분 동안 캐려고 시도하지만, 결국 안되는 것을 시인하고 포기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순간들을 통해 뉴로사마는 사람처럼 행동을 통한 학습과 의사결정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Keep Talking and Nobody Explodes의 경우에는 직접 메뉴얼을 읽어 폭탄 해체에 성공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발전 진행도
최근 업데이트 한 사항으로는 뉴로 사마가 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다른 사람(개발자 등)이 이야기 하면 도중에 말을 끊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마지막으로 봤던 2023년 3월에 비해 언어 모델이나 음성 기술이 나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실제 사람과의 합방을 어색하지 않게 진행하는 것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무섭게 발전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
인공지능 관련 기술은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발전하고 있습니다. 저는 뉴로 사마의 상황을 보고 2가지의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Live2D를 이용한 버튜얼 유튜버가 유행하고 있지만, 뉴로 사마의 경우는 100%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지만 인공지능의 윤리적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뉴로 사마와 같이 여러 기술을 결합하면 실제 인간과 구분이 어렵게 될 기술들이 더욱 등장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윤리적 문제 해결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번째는 급격하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응하기 위한 자세입니다. 기술의 발전은 빠르게 이루어지고, 그중 핵심이 되는 기술 또한 빠르게 바뀌기 때문에 현재 가장 중요한 핵심 기술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분야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뉴로사마 트위터 https://twitter.com/Neurosama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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